이번 학교숲의날 행사를 준비하며 새로운 관리형 학교숲의 모습을 보이고자 지난 8월에 관리형 전문위원들이 출동하여 학교숲의 진단을 마쳤구요!
10월 초 드디어 화랑초등학교 학교숲 전반에 관한 정비를 진행하였습니다.
장비를 이용해 소나무의 가지치기를 진행하고 계시는 전문가분들이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위험한 공간엔 아이들의 출입을 방지하기 위해 끈을 둘러 놨구요.
위험요소가 있어 잘라낸 수목 및 가지들은 한곳에 쌓아 뒀습니다.
이제 차량이 오면 실어 날라야겠네요!
위험을 무릅쓰고 크레인과 소나무 가지에 매달려 열심히 작업해 주신 여러분들로 인해 화랑초등학교의 학교숲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밀식되어 자라기 힘들어 하던 학교숲을 정리하여 생육과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하였습니다.
또, 전면의 동산에 죽어가던 나무들도 제거하고, 큰 느티나무로 인하여 건물이 가려져 있던 상황들도 가지치기를 통해 시원하게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생태연못주변엔 과감한 정리로 인하여 아이들의 관찰동선도 확보하였습니다.
화랑초등학교의 학교숲은 이제 숨통이 좀 트인듯 합니다.